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무조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셔야 하는데요. 아침에 저를 깨워주는 마법의 약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 

학창시절에는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고, 단 것을 위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. 예를 들어, 카페라떼, 카라멜 마끼야또 등 우유가 항상 들어가 있어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. 

 

그러나 나이를 점점 먹어감에 따라서 그 생각은 바뀌게 되었습니다. 왜냐하면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고 할까요? 이젠 더이상 우유가 없어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뿌듯하기도 합니다. 

 

저는 어른을 넘어서서 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를 먹는 얼죽아가 되었습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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